지난 3일 밤 크리스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석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각각 ‘20’ ‘Twenty’ ‘스물’이라는 제목을 붙인 사진이었다.
사진=크리스탈 인스타그램
사진=크리스탈 인스타그램
사진 속 크리스탈은 핑크색 벽에 기댄 채 한곳을 응시하고 있다. 무심하게 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은 섹시함과 처연함이 뒤섞여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하지만 비슷한 사진이 연거푸 올라오자, 같은 에프엑스 멤버인 엠버는 “야 야해 그만해”라며 직접 댓글을 남겨 제동을 걸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해온 두 사람의 우정을 알기에 엠버의 투정은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크리스탈의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수정아..진짜 와 수정아 진짜 나는 너를 좋아해 진짜야 수정아 와..너무 고맙다 와..수정아..수정아...넌 너무 아름다워..진짜야 세상 우주 최강 예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프엑스는 현재 설리가 빠진 채 4인조로 활동 중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