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 도은영 SNS
도은영은 사망 전 자신의 SNS에 “다시 시작”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재기를 다짐하며 쓴 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3일)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고 도은영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연규성은 “오디션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녹음도 다 해놓고 뮤비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도은영은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발매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