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7일 평창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MBC에서 최근 요청이 와 이를 승인했고, 현재 소방과 의료, 교통 등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
당초 MBC는 일시와 장소가 미리 공개될 경우 혼잡이 예상돼 공연 당일 공개할 방침이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한도전’ 관련한 평창군청 문서가 유출되며 이 같은 세부 사항이 밝혀졌다.
평창군청에서 작성한 ‘무한도전 지원계획’ 관련 문서에는 행사 개요와 일시, 장소, 내용, 출연진, 참여인원까지 상세히 적혀 있다.
문서에 따르면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라는 타이틀로 오는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이뤄진다.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5분이며, 참여인원은 약 3만 명에서 최대 8만 명이 예상된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유재석과 박진영, 박명수와 아이유, 정준하와 윤상, 정형돈과 혁오, 하하와 자이언티, 광희와 지드래곤&태양이 팀을 이뤄 참여한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