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체육진흥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비인기 경기종목 실업팀 및 선수육성 등 지방체육진흥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충북도는 훈련장비 및 용품 구입비 3억9000만원, 대회참가 및 전지훈련비 3억1000만원 등 22개 실업팀에 사업비 7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하게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도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