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합동추모대재를 봉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추모기념사업회(회장 박성종)가 주최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 벡스코 켄벤션홀 3층에서 열린다.
삼광사 무원 주지스님이 대회장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13,851명과 무명용사 195만 명의 위패가 자리한 가운데, 1부 동래학춤, 삼광사 바라무와 육법공양, 한량무 등의 공연과 2부 본행사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대회장을 맞은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새누리당 부산시당 박민식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김영춘 위원장, 전 독립기념관 기획실장 독립유공장 신현억 유족대표와 유족들, 삼광사 신도를 비롯한 시민 5천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으로 만들어낸 대한민국 국민의 평화와 자유를 이제 우리 후손들이 뜨거운 나라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며 “다문화, 다민족, 다종교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화합해 인류평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독립유공자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최고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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