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10일 서부소방서 직원 20여 명이 서구 광암교 다리 인근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생수를 전달했다.
서부소방서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과 함께 ‘취약계층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로 현장을 찾았다.
예방순찰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광주천 일대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법과 익수사고에 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생수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원채 서부소방서 대응지원담당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