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성자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은 교통사고가 잦아 주민 불안을 야기해 왔던 삼전동 탄천1교 하부 교차로 주변 신호등 설치로 지역 민원을 해결했다.
그동안 삼전동 탄천1교 하부 교차로 주변은 신호등이 없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위험지역으로 여겨졌으며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이곳에 신호등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온 곳으로, 이 위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송파구 교통환경국장, 교통과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에게 교통사고 유발 등 안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안전을 위한 신호등 설치를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이 위원장이 1년이 넘게 신호등 설치를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지난달 삼전동 탄천1교 하부 교차로에 신호등 설치가 완료됐으며, 이달 중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신호등 설치로 인해 이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교통 흐름 또한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도로를 건너는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기에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신호등이 설치되어 다행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