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수도권 서남부 부인암 연구회(회장 김승철)가 주최하는 부인암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와 부인암 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회원 간 부인암 치료 경험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전공의들에게 부인암 치료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와 예방’을 주제로 한 세션 1에서는 남계현(순천향의대), 이재관(고려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HPV 백신의 최신 지견(홍진화 고려의대 교수), HPV Primary Screening(정수호 순천향의대 교수), 질 확대경 검사와 자궁경부 확대 촬영 검사의 임상 이용(이정윤 연세의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 및 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세션 2에서는 ‘부인암을 의심하게 하는 임상 상황과 대처법’을 주제로 김홍배(한림의대), 김용욱(순천향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정상 종양표지인자의 상승(이승호 가천의대 교수), 비정상 세포진 검사 결과(이택상 서울의대 교수), 비정상 질출혈(박성호 한림의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 및 토론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8월 15일까지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