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미국 가수 나디아 볼리아노바다. 러시아-프랑스 혼혈로 알려진 나디아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로 노출 관련 이슈로 더 화제가 되곤 했던 인물이다.
사진 출처 : 나디아 인스타그램
나디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태 전라 사진을 게재했다. 엉덩이 골이 살짝 드러날 만큼 파격적인 나디아의 전라 뒤태 사진이 더 눈길을 끄는 까닭은 그의 등에 쓰인 문구 때문이다. 나디아의 등에는 빨간 글씨로 “동물 학대자들을 살게 놔두느니 차라리 벗겠다(I’d rather go naked than animal abusers live)”라고 쓰여 있다.
미국 현지 매체에선 나디아의 이번 뒤태 전라 사진 공개를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야생동물 사냥’에 대한 시위라고 해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나디아 인스타그램
그렇지만 그가 SNS에 누드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화제가 된 동물 보호를 위한 전라 뒤태 사진보다 더 파격적인 노출 사진이 그의 인스타그램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 노래보다는 노출로 더 이슈를 양산하는 가수다운 SNS행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