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난개발을 막고 고품격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형 전원주택단지 시범사업’을 내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읍면지역 3만㎡ 이하, 30호 내외의 전원주택단지로 세종시 전원주택지 조성기준을 적용,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는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1~2개의 시범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세종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규모 완화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희망자는 세종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도시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 접수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친환경적인 세종형 전원주택단지의 모델을 발굴, 읍면지역에 계획적인 명품 전원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