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대전시장과 시의회 의장, 중구청장, 시의회 복지환경위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4개 여성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식, 센터 제막식, 녹색제품 구매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에서 대전시 여성단체와 녹색구매지원센터가 녹색소비교육, 홍보활동, 녹색제품 유통촉진에 앞장서고 대전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녹색제품구매기반을 마련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개소하는 녹색구매지원센터는 총 면적276㎡에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 전시실 및 판매시설을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 시설로 녹색제품전시, 정보제공, 아파트 주말장터와 연계한 제품 판매·홍보 등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친환경 소비를 활성화 활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녹색구매지원센터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중앙로 지하상가에 설치하게 되었고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윤리적 소비를 통해 생명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