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올 하반기 장학생 565명과 연수생 30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성적장학생 400명, 수도권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 50명, 곰두리장학생 30명, 도내대학장학생 40명을 선발해 초․중․고등학생 30~9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7억4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 30명을 선발해 10우러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4박 6일 동안 베트남 현지학교를 탐방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의 자녀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기준에 따르면 성적, 수도권, 특기장학생은 성적 또는 수상실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하고, 곰두리장학생은 수상실적 50%, 소득수준 50%로 평가해 선발한다. 도내대학장학생은 소속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연수생은 성적 60%, 소득수준 30%, 자기소개서 10%를 평가해 선발한다.
희망자는 17~26일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온라인 접수 후 성적․수상실적과 소득수준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차 합격자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