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일본 AV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뒤 매력적인 얼굴과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쿠라이 아유 첫 주연작인 핑크 무비 <애프터: 하고 싶은 그녀>(수입/배급: ㈜콘텐츠랩 자박)가 국내에서 개봉했다.
<애프터: 하고 싶은 그녀>는 전설의 카바쿠라(룸싸롱) ‘레드 드레곤’에서 No.1 호스티스가 되기 위한 호스티스들의 일상을 다룬 영화다. <애프터: 하고 싶은 그녀>는 일본 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카바쿠라를 배경으로 해 화제가 된 작품으로 ‘AV계의 초신성’ 사쿠라이 아유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13년 소속사 없이 데뷔한 사쿠라이 아유는 소속사가 없음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며 승승장구한 케이스의 스타다. 농염하면서도 예쁜 몸매와 얼굴,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힘을 발휘하며 일본 AV 업계에선 흔치 않은 소속사의 도움 없이 스타덤에 올랐다.
<애프터: 하고 싶은 그녀>에서 사쿠라이 아유는 변두리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롯본기 전설의 카바쿠라인 ‘레드 드레곤’에 입성해 여러 상황을 겪는 모습을 연기한다. 영화의 줄거리 자체가 그녀의 살아온 삶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끄는 작품이기도 하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