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예술원은 실용적인 현장중심과 취업중심의 교육방식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키즈테인먼트과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즈(kids)+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전 세계적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위상과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어린이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키즈뮤직, 댄스, 뮤지컬, 녹음프로듀싱 아카데미 경영, 예술멘토링, 웃음치료 등 현장실습과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 문화예술의 지도사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인재를 양성한다.
한국동요세계화협회 회장 김방옥, 동심을 호출하는 종이접기 연구가 김영만, EBS딩동댕 유치원 뚝딱이 아빠 김종석, 국제레크레이션협회장 이광재, 인일 아트센터장 정혜련, 귀여운 천사들 예술감독 최경숙, KBS전속안무가 김지연, 국내최고의 동요작곡가 조원경, 이야기심리센터장 이경실을 교수로 임용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어린이 교육에 필요한 요건을 두루 갖춘 키즈테인먼트과에서는 2년·4년제 실용음악, 무용, 연극학, 음악학사 취득이 가능하고 영·유아 율동 체조, KRD(Kid Rhythm&Dance), 문화 체험 지도사, 아동미술 심리치료사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방송·뮤직 프리랜서, 방송댄스, 방송작가, 작곡, 녹음프로듀싱, 뮤지컬, 콘서트, 기획, 연출, 대본, 무대 세팅, 동요지도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종이접기, 손유희지도사, 미니어처 제작, 웃음치료사, 뮤직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학원, 음악 학원, 교습소 등 그 진로가 매우 다양하여 졸업생이 특기와 적성에 맞는 취업을 할 수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예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