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검의 귀환’은 조선시대 임금을 호위하는 무인에게 하사했던 ‘별운검(別雲劍)’을 공항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무사 ‘천검(天劍)’으로 접목시켜 만든 창작 퍼포먼스다.
무관들의 무예대결, 검수여식, 고객과의 기념촬영, 퍼레이드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흐르는 공항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해공항 고객서비스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각종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을 실시해오며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김해공항을 신개념 컬쳐포트로 변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