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황제’는 벌렁코?
섹스를 좋아할까?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얼마나 하고 싶어 하나? 정상적인 것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변태적인 행위에도 흥미가 있나? 눈을 보면 그의 섹스 흥미 지수가 나온다.
▲눈매가 분명하고 큰 눈=섹스를 아주 좋아하고 매일같이 하자고 덤비는 변강쇠 타입. 섹스를 스포츠처럼 즐긴다. 그의 화수분 같은 체력에 맞출 수 있다면 즐거운 성생활을 영위할 듯.
▲웃으면 없어지는 가느다란 눈=육체적인 결합보다는 정신적인 융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 매일 밤 정상위만 고수할지도 모른다. 정력이 떨어진다기보다 체위 개발 등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고지식한 타입. 정신적인 융합이 중요하니까.
▲크고 처진 눈=섹스는 좋아하지만 자신의 페이스대로 되지 않으면 싫어하는 타입. 하고 싶다고 난리 치다가도 여자 쪽에서 유혹하면 할 맛을 잃는다. 체위도 자신이 흥미 있는 것밖에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기적인 섹스를 하는 타입.
▲눈 꼬리가 올라간 눈=여자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섹스를 좋아하는 사람. 되도록 많은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 하고, 비정상적인 플레이에도 흥미진진해한다. 그룹 섹스, 애널 섹스 등 포르노에서 본 걸 그대로 실험해보는 것도 좋아한다.
정력의 기준은 코. 하룻밤에 10번이라도 할 수 있는 지치지 않은 체력을 가졌는지, 한 번 할 때도 비실거리는지는 얼마나 튼실한 코를 가졌느냐의 문제.
▲전체적으로 가늘고 긴 코=상중하로 따지면 중하 정도. 단 기분이 나지 않으면 몸이 반응하지 않는 타입으로 횟수는커녕 함께 침대에 누워도 “안 해도 상관없어”하면서 그대로 잠들어버린다.
▲높고 뼈대가 확실한 코=중상. 횟수도 나름대로 괜찮지만 내용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한 번 할 때 하여튼 길고 진하게 한다. ‘깜빡 잠들었다 깨면 아침이더라’ 하는 일도 생길 듯.
▲콧방울이 넓고 콧구멍이 보인다=밤의 왕. 지속력도 있고 회복력도 경이적이라 하룻밤에 몇 번이라도 OK! 정력도 체력도 넘치므로 당신만 원한다면 내킬 때까지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콧방울이 아담하고 둥글며 작은 코=가장 정력이 약하다. 이래저래 지나치게 담백한 타입. 머릿속에서는 몇 번이든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반면, 한번 하면 본인의 의지와 달리 가동되지 않는 일이 많다.
스킨십은 잘 주도하면서 섹스를 시작하려고 하면 미적거리는 그. 혹시 여자가 리드하길 좋아하는 건 아닐까. 그의 섹스 타입을 알면 섹스가 더욱 즐겁다!
▲윗입술이 두껍다=전희가 길고 정성을 다하는 것이 특징. 여성이 기분 좋아지도록 철저하게 봉사하는 타입이다. 얼마나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랑하는지 섹스를 통해 전하려 하므로, 언제나 다정하게 주도해간다.
▲위아래 모두 얇은 입술=주도권은 잡지만 여성을 기쁘게 한다기보다는 기쁘게 만드는 자신에게 도취하는 타입. 여성이 기분 좋은지 어떤지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쾌락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적 섹스만 하기 일쑤.
▲윗입술이 얇다=자신이 먼저 움직이기 싫어하는 스타일. 여성이 주도하는 걸 즐긴다. 전희에도 소극적이고 요구하지 않는 한 봉사도 하지 않는다. 오럴 섹스만으로 끝내버리는 등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섹스를 하는 타입.
▲위아래 모두 두꺼운 입술=섹스 한 번에서 몇 번이나 공수 교대를 하고 싶어 하는 타입. ‘서로 기분 좋은 부분을 알려주면서 함께 즐기자고’ 하는 자세가 강해서 자신이 한번 주도하면 금방 상대가 주도해주길 원하는 타입.
에디터=안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