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기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경기도의회 어린이집·유치원 교육환경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윤태길)는 교육환경개선과 유·보 통합에 대비하기 위하여 8.19일 하남시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열악한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유·보 통합시 발생될 다양한 문제점들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된 가장 큰 문제는 열악한 보육교사들의 처우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를 주재한 윤태길 위원장은 “보육현실이 열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나니 그 심각성을 체감하게 되었다”며 “인건비 현실화를 위하여 보다 많은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보 통합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 시행까지는 넘어야 할 난관이 매우 많아 향후 보다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