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티저 캡쳐
세 사람이 의기투합한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각지에 숨어 있는 각 분야 맛집 고수들이 스튜디오에서 불꽃 튀는 요리 접전을 벌이는‘쿡방’ 프로그램이다.
매주 한 가지 메뉴를 선정한 후 백종원이 전국을 뒤져 해당 대표 맛집을 찾고, 3인의 요리명인을 선별한 다음 대결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일 공개된 15초 티저에서는 3MC로 변신한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은 스포츠 해설자와 캐스터를 연상케 하는 수트를 맞춰 입고 귀에는 중계 헤드셋까지 착용한 위풍당당한 포즈를 선보였다. 티저 말미에는 백종원이 등장, 특유의 넉넉한 웃음과 구수한 말투로 “맛있겠쥬?”라며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3MC는 숨겨진 ‘장난꾸러기 본능’을 백분 발휘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준현 옆에는 밀대를 든 백종원과 국자를 쥔 이휘재가 티격태격하는 투 샷이, 이휘재 옆에는 이마를 맞대고 서로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백종원과 김준현의 모습 등이 배경으로 깔렸다.
제작진 측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 3MC의 활약으로 전문적인 요리 정보와 예능적 재미를 모두 잡는 색다른 요리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된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