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관내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2015 중국 텐진 한국우수상품전’ 참가업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텐진 한국우수상품전은 한․중 FTA 체결을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로 텐진은 지난 4월에 자유무역구로 지정되는 등 중국 수도권과 동북 3성 진출의 교두보이다. 중국 텐진 한국우수상품전 전시 유망품목은 화장품, 패션, 문화컨텐츠, 의류, 의약품, 식품, 가전 등 소비재와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기계류, 공구, IT제품 등 산업재로 구분된다.
파견시기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총 8개의 기업체가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업체 지원사항은 전시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1㎡, 편도해상), 현지 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유치 및 상담 주선, 단체교통편 제공 등이다. 참가대상은 2014년도 매출액 500억 이하인 남동구 관내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제조업체로 오는 31.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