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1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30일 오후 전북 익산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리농악보존회 주최하는 행사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국의 농악 보존단체가 초청돼 풍년을 기원하는 한바탕 굿판이 펼쳐진다.
호남 우도농악의 이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3호), 호남 좌도농악의 임실필봉농악(제11-5호), 진주·삼천포농악(제11-1호), 평택농악(제11-2호), 강원도 강릉농악(제11-4호), 구례잔수농악(제11-6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악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농악은 유네스코 2014년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