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진숙의원 제안, 광주 복지정책과 예산 진단 정책토론회
전진숙 광주시의원.
[일요신문] 광주시의회는 26일 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전진숙의원 제안으로 ‘광주의 복지정책과 예산을 논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진숙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박종민 광주복지공감플러스 사무처장이 ‘광주시 2015년 사회복지예산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광주시 복지건강국은 ‘2016년도 주요 복지정책과 예산’을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여성청소년가족분야 2016년도 정책과 예산편성 방향’을 각각 설명했다.
또 이용교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복지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를 제안한 전진숙 의원은 “갈수록 복지 수요는 늘어가는 데 비해, 재원이 부족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이 없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복지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효과적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시와 시의회, 그리고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심층적인 토론을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예산을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