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앎의 날`은 대장항문에 대한 지식과 대장암 질환을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진행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도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를 열고 있다.
건강강좌는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 외과 이윤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호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대장암의 예방’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박이진 교수의 ‘환우 및 가족을 위한 대화 기술’, 노미나 영양사의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단’, 최미선 간호사의 ‘웃음 가득, 건강한 삶 만들기’ 강의가 예정돼 있다.
강좌에는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며 강의 후 대장항문 외과 김지훈 교수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인천성모병원은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소화기외과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배변습관의 변화이다.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이 예전보다 가늘어진 경우 혈변을 봤을 때다. 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하거나 변을 본 뒤 잔변감이 들 때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