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 공급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2018년까지 군 전체 가구의 50%까지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하겠다는 4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도시가스 확대 보급을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도시가스 보급 확대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예산을 투입해 군전체 도시가스 보급률 50% 이상 확대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도시가스(주)에서 45억원을 투자해 강화읍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18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강화군에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급관 매설시 수요가가 부담하는 수요가 시설분담금의 80%를 지원해 주민부담을 줄여 나가고 있다.
군은 8월 현재 현재 강화읍 관청리, 갑곳리, 신문리, 용정리, 옥림리 일원 838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순조롭게 완료했다. 강화읍 국화리 혜영연립 일원 127세대, 남산리 남산파크빌 일원 140세대, 용정리 베스트온빌라 일원 50세대, 관청리 일원 64세대는 공급관 매설 공사 중으로 추석 전까지 도시가스 공급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길상면 온수리 원창빌리지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는 금년 11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 4개년 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예산을 투입해 2018년까지 군전체 세대의 50% 이상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