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인센티브 12억 원 확보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경남도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년도 지역발전사업평가’에서 3개 분야 4개 지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하병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거창·합천·함안군 군수가 우수사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은 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분야에서 경남도와 포괄 보조사업 분야의 거창군과 합천군, 함안군 등 3개 군이다.
전국적으로 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분야는 경남도를 포함한 3개 시도, 포괄보조사업은 6개 시군, 내역사업은 15개 시군구가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은 3억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되므로 경남도는 전체 12억 원 내외의 인센티브가 예상되어 지역발전 사업에 추가 국비 확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윤주각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지역발전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실과 및 시군 담당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평가에 대응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위해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