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연 부시장 국회방문 김제육교 등 주요 현안사업 국비반영 지원 요청
29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권태연 부시장을 필두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을 비롯 12개 주요 현안사업(국비 2천241억원)의 선제적·전략적 국비확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국회방문에서 김제시는 최규성, 김관영 등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건설된 지 30년이 지나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정성 E등급으로 판정받은 김제육교의 재가설 추진을 위해 정치권의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또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8월까지 완료되고 20개 종자기업이 정상적으로 입주하기 위해서는 잔여 사업비 324억원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전액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은 명품 새만금 개발의 필수 사업인 만큼 조속한 예타통과와 그에 따른 내년도 국비 반영을 통해 새만금 수목원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벽골제 농업용수로 이설사업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등의 국가예산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권태연 부시장은 “향후 철도안전법 시행령 개정을 관철시켜 김제육교 재가설관련 예산이 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할 계획이다”며 “국회 예산심의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해 김제시 주요현안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