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억 5천여만원 투자…내년 1월 사업 발주
내년 연말께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는 봉동읍 봉동농협∼군청 상하수도사업소, 완주경찰서∼봉동보건지소, 이서면 이서농협∼신마산마을, 고산면 관동마을∼자포마을 등이다.
총 5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5개 노선의 총 연장은 2km 남짓이며, 상관면 신리에는 2천553㎡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11월까지 5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내년 1월에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이들 도시계획도로가 신설되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교통사고 위험 감소 등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동시에, 물동량 증가와 교통안전 보장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타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정비도 병행해 ‘교통복지 1번지 완주’의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