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1회 한국애견연맹 반려동물 그림엽서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한국애견연맹(KKF)은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한국애견연맹 반려동물 그림엽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은 `서로가 있어서 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주신영(19ㆍ인하대)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현정, 장려상은 김미림씨가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남궁지영(백신고ㆍ친구와의 교감), 중등부 최우수상은 서여진(한천중ㆍ우리 가족이 된 코코), 초등부 최우수상은 김예린(인천 귤현초ㆍ우리 주인님을 찾아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6일부터 8월6일까지 접수 받았으며 심사는 주제에 대한 이해 및 표현력(40%), 작품의 완성도 및 창의력(30%), 차후 홍보에 대한 활용성(30%) 등을 종합 평가했다. 반려동물 그림엽서 공모전은 동물사랑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의미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초, 중,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