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불꽃속으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에서 주인공 박태형(최수종 분)의 아역으로 캐스팅 된 김권은 훌륭한 연기력을 뽐냈다.
김권은 최근 제주도 돈내코 계곡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상태로 차가운 계곡물에 입수하는 투혼을 보였다.
당시 계곡물은 발 담그기조차 어려울 만큼 차가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김권은 거침없이 계곡물로 뛰어들었으며,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 속에서도 그는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촬영 당시 제작진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와 핫팩 등을 준비했지만, 김권은 추위에 떨면서도 오히려 걱정하는 제작진을 안심시켰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권은 드라마 <처용>을 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수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