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보유용지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업체와 개발업체, 개인투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부동산 전문가 고종완 박사(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의 강의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하반기 1차로 공급하는 보유용지에 대한 주변 개발계획과 호재, 부동산시장동향 및 전망, 토지공급 안내 및 입찰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뉴스테이 공급, 교육 및 교통여건이 양호한 도화구역의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유치원용지와 영종도내 부동산 활황 및 카지노 유치 가능성이 높은 미단시티의 일반상업용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시공사가 이번에 판매하는 용지는 미단시티, 도화구역 등 5개 지구 총 61필지(12만4000㎡)로 약 1650억원 상당의 규모다.
이번 공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으로 실시하며 공급일정은 사업지구별, 용도별로 1,2차로 나누어 1차의 경우 입찰(추첨)신청은 9월 4~8일, 개찰(추첨)은 9월 9일 실시한다. 2차의 경우 입찰(추첨)신청은 9월 10~14일, 개찰(추첨)은 9월 15일이며 계약체결은 9월 21~23일 사이에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분양마케팅팀(032-260-5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