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IoT/IoE 런닝 체험 아카데미’ 개최

[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오는 9일 시스코 코리아, 시스코네트워킹 아카데미 서포트 센터가 주관하고 롯데정보통신이 후원하는 ‘부산 IoT(사물인터넷)/IoE(만물인터넷) 런닝 체험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IoT(사물인터넷)는 생활 속 사물들을 유,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스마트홈, 스마트 카 등이 대표적인 예다. 

IoE(만물인터넷)는 사물인터넷이 확장된 개념으로 유,무선 통신망으로 사물은 물론 사람 데이터 프로세스 등 모든 것이 서로 연결돼 지능적으로 정보를 주고받고 일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IoT와 IoE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개발과 함께 괄목할만한 성장동력을 지닌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따라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를 핵심 사업으로 설정, 부산 지역 IoT 산업 발전과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부산 IoT/IoE 런닝 체험 아카데미’ 과정은 IoT/IoE 관련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및 최신기술 동향에 관심이 있는 100여명을 대상, 총 2개의 트랙으로 무료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직접적인 사례 연구 및 장비 실습으로 구성된다. 

트랙 1은 시스코 최귀남 이사의 실질적 사례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IoE 학생 홍보대사의 라즈베리파이·아두이노 강연, 롯데정보통신 김성환 팀장의 빅데이터 사례 연구와 김동우 팀장의 사물인터넷 보안 영역에 대한 사례 연구 발표가 계획돼 있다. 

특히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한 실질적인 장비 실습 강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랙 2는 시스코네트워킹 아카데미 서포트센터의 경희대학교 이호진 전문교수가 강의를 맡아서 진행한다.

IoE 5개 모듈을 활용한 장비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점심시간에 함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이번 과정과 별도로 부산지역 IoT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IoT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 글로벌 IoT 기술 트렌드 세미나 4회, IoT 기초실습 2회, IoT 전문실습교육 2회를 운영 중이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