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의 휩싸일 당시 A씨는 강력히 부인했다.
이내 입장을 바꿔 6일 “일본에서 발급된 영수증 역시 강용석 변호사의 카드를 이용한 영수증이 맞다”면서 “다만 강용석 변호사와의 만남은 의뢰인과 변호인과의 만남일 뿐, 불륜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진 속 인물이 강용석이 아니라고 부인했던 이유와 관련해선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스캔들 자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와와는 달리 연신 태도를 바꾸는 블로거 A씨에게 네티즌들의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이후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