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해외연수. 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일요신문]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9월 4일부터 3박 4일간 김종일 간호부장을 포함한 2015년도 신입간호사 15명이 해외연수를 수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신입 간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해외 의료기관을 직접 견학, 견문을 넓히는 취지로 이뤄졌다. 연수는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방콕병원 견학을 중심으로 파타야 일대의 지역문화재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방콕파타야병원 견학은 1990년에 100병상 규모의 중소병원으로 시작해 발전을 거듭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현재 15층 병동에 100명의 전문의와 400병상을 갖춘 태국 동부 해안 지역의 최대 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의료관광에 특화돼 22개국의 언어를 통역할 수 있는 국제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해마다 약 10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등 최근 국내에 관심이 높아진 의료관광의 좋은 모델이 되고 한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은 매년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 의료진의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