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가 9일 공개한 2층 버스는 스웨덴 볼보사가 국내 기준에 맞게 제작한 차량이다. 높이 4.0m, 너비 2.5m, 길이 13.0m로 좌석수는 72석이다. 일반광역버스에 비해 약 30석이 많다.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이용이 편리한 저상버스 형태로 차체기울임 장치, 휠체어경사판 등이 장착됐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좌석마다 USB충전포트, 독서등, 하차벨이 설치됐으며, 무료와이파이도 제공된다. 경기도는 행선지안내판, 교통카드 단말기 등을 설치한 후 대포리~서울시청 구간에 대한 합동 사전 운행점검을 11일 실시할 예정이다.
차량 정면
차량측면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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