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원장과 글라스 박사는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방영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과 환담을 하고 병원의 진료 및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콜린스 원장은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의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의생명 분야 연구의 절호의 기회’ 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국가 간 자료 공유를 통해 보다 나은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국립보건원에서 연수를 했던 교수들의 경험을 일일이 경청하고 우리나라와 미국의 연구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세계 의학연구의 메카로 이곳에서 연수를 받은 많은 의학자들이 대한민국의 의학발전을 이끌고 있다.
오병희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류의 보편적 건강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연구협력이 보다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