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 번째가 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0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회 부산 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제7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나눔 부문 버금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공헌장은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법인 및 단체에게 수여된다. 나눔부분, 섬김부문, 베풂부문으로 나눠 총 6명이 상을 받는다.
BPA는 물적 자원을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나눔부문의 버금장을 수상하게 됐다.
BPA는 2004년 창립 이래 지역을 위해 동구안창마을 벽화(채색)봉사, 설·추석 명절 인력 봉사 및 후원품 전달, 연말연시 김장봉사, 연탄배달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급여 자투리 및 사랑나눔펀드로 32명의 지역아동과 결연해 후원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후원품 구매 시 사회적기업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더욱 열심히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 해달라는 독려의 의미로 주는 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