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대학교는 지난 9일 고품질 막걸리 개발을 위해 국민막걸리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용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과 강환구 국민막걸리협동조합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고품질 막걸리를 개발하고 정부 사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 발효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곽 산학협력단장은 “세계적인 막걸리 브랜드 사업을 추진 중인 국민막걸리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막걸리를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