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다음달 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식자재‧급식‧외식업체를 위한 이물관리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그간 운영하고 있는 과정이 식품제조‧가공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물관리 방안에 치우쳐 있어 급식‧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이물관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식자재업체를 비롯한 급식, 외식업체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물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해 이물관리 전반에 걸친 지식은 물론 구체적인 대처방안까지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과정이다.
교육은 식자재, 급식, 외식업체 현장에서 이물클레임 예방활동과 이물관리 계획 및 수립방법을 완벽히 익혀 실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이물관리정부정책 방향과 최신이물사고 발생사례, 급식에서의 이물 혼입경로, 이물클레임 예방활동 및 급식조직의 운영, 급식 이물관리 계획의 특성요인도 실습과 이물혼입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은 외식․급식․식자재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1일 과정으로 8시간 동안 행해지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1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교육운영부(031-400-3527)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