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새만금 국제기계 및 자동화기기 박람회가 16~19일 나흘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북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솔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공장자동화기기와 일반산업기계 분야, 금속공작 · 가공기계 분야, 금형 · 공구 및 가공기기 분야 등 8개 분야의 전시가 동시에 이뤄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리프레스, 닐피스크코리아, 알파글로벌과 같은 유명 기업들을 포함해 총 30개 업체 70개 부스 규모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도내 기계산업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들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와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PCB모듈 및 금속가공부품의 수세정 기술에 관한 세미나가 지스코 전시장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참가업체들의 제품상담 기회를 높이기 위하여 전북 도내 기업들의 구매담당자들을 다수 초청해 참가업체 - 구매담당자 간의 1:1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도내 업체들의 수출장려와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코트라 수출지원제도 활용 및 수출판로개척 상담이 계속될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는 전북 군산에서 매년 개최돼 향후 전북을 대변하는 기계 관련 전문 전시회로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북 기계 산업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료는 2천원이며 새만금 국제기계 및 자동화기기 박람회 홈페이지(www.gimf.net)에서 온라인 사전 참관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 (02-895-8230)으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