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설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근무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업비, 특히 임금 체불로 인해 건설 근로자들이 추석 명절을 힘겹게 보내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본부 및 산하 11개 지역 사업소에 공사 기성금 등을 적기에 지급토록 독려했다.
이를 위해 총 143건에 대한 공사(용역, 물품) 기성금 등 70여 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해 근로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도급업체가 신청하는 각종 기성 검사의 법정 검사기일을 최대한 단축해 기성대금이 추석 전에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직원 모두가 추석 명절 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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