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부산 디럭스 더블 룸 내부 모습.
[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은 한가위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추석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우선 ‘한가위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숙박과 조식 뷔페 2인 이용 혜택 및 계절 생과일주스 2잔이 포함된다.
가격은 기간 내 주중, 주말 관계없이 20만원(이하 봉사료 및 세금 불포함)이다.
‘엄마를 부탁해 패키지’를 선택하면 더블, 싱글 침대가 각각 하나씩 들어가 3인 이상이 머물기에도 비좁지 않은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조식도 최대 3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 7층에 입점한 ‘세라피 스파’에서의 ‘아로마 테라피 90분 코스’ 1인 이용 혜택이 추가돼, 음식 장만과 장거리 이동에 지친 주부들이 ‘위로 휴가’를 즐기기에 좋다. 가격은 29만원.
기타 특전 없이 가장 낮은 객실료로 숙박하기를 원한다면 ‘룸 온리’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이 상품으로는 디럭스 객실 숙박만 1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부산 객실예약담당 장명자 매니저는 “상품 출시 소식이 홈페이지에 올라간 이후 대체 휴일이자 명절 마지막 날인 29일 1박 일정으로 스파 이용 혜택이 포함된 상품을 문의하는 고객이 많다”며 “명절 동안 수고한 아내 혹은 스스로에게 호텔에서의 ‘스몰-럭셔리(Small-Luxury)’를 선물하려는 젊은 층이 두터워 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은 1개 객실 당 최대 2인까지 피트니스 클럽 내 수영장, 사우나, 체련장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호텔의 피트니스 클럽은 재단장을 마치고 올해 새로 개장해 최신의 시설을 자랑한다.
아울러 호텔은 1개 객실 당 최대 4인까지 부산 투어 프로그램 ‘엘티이 로드(L.T.E, LOTTE Hotel Busan Tour Explorer Road)’의 1개 코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유선 상 예약해 두면, 이용 당일 호텔이 준비하는 차량을 타고 전담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부산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