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일요신문]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인천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성공적인 창업 지원방안 도출 및 협력강화를 위해 18일 8개 창업지원기관 운영자 20여명과 한국 스타트업의 요람인 ‘구글 캠퍼스(서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글 캠퍼스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작업공간, 회의실, 통신망, 카페테리아 등 물리적 공간과 구글 전문가 멘토링, 투자자 연결, 교육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창업지원기관 운영자 워크숍은 창업가들이 창업과 아이디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창의적 지원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창업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인천지역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퍼스 견학은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손쉬운 창업환경과 재창업이 원활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지원제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요소가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중심이 되는 창조경제 시대에는 기존 기업들의 기술혁신과 함께 우수한 인재의 창업시장 진입을 통한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인천중기청 담당자는 “기관간 협력과 협업이 중요시되는 ‘정부3.0시대’의 정책방향에 맞게 앞으로 지방청과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원효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주기적인 네트워킹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개 창업지원기관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사)한국소호진흥협회, (주)미래서비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폴리텍2대학 등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