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하고 경쾌한 펑크락 넘버
드러머 김선중.
[일요신문] k.man(케이맨, 김선중)이 신곡 ‘땡땡이’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드럼엔터테인먼트는 9월 중에 신곡 ‘땡땡이’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상민, 소찬휘 등 유명 싱어들의 피처링으로 이미 유명한 k.man이 ‘파란우산’, ‘아닌걸’, ‘돈크라이’와 4집 ‘ㅃ’에 이어 신보 5집 ‘땡땡이’를 발표한다.
k.man 밴드로 서울, 대전, 대구, 양주 등에서 많은 공연을 감독하고 있는 드러머 김선중은 “가수 원가호 씨와 같이 공연을 하면서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할 때의 기분은 처음 음악을 시작하던 때와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너무나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k.man 김선중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로서 수많은 가수들의 레코딩, 라이브 세션으로 한국 드럼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특히 k.man의 싱글 앨범을 전곡 프로듀싱했다.
‘땡땡이’는 학생들과 회사원의 마음을 대변한 신나는 펑크락 풍의 노래다.
꿈을 갖고 있는 순수한 영혼들을 사회적 울타리 안에 가둬두고 똑같은 말, 똑같은 일만 시키는 현 사회에서 좀 더 자유롭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선중을 비롯, 타미킴, 민재현 등 최고의 세션이 레코딩에 참여했으며, 신인가수 다은 양이 노래를 피쳐링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