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맛있게 익은 된장, 간장 전달식

- 저소득 소외계층인 홀로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정에 전달

[일요신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는 오는 10월 1일 10시에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단(단장 서정자)과 함께 대원농장(서초구 원지동 소재)에서 맛있게 익은 된장과 간장을 예쁘게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에 건강한 먹거리공동체봉사자들의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17년째 진행되고 있는 된장․간장 담가 나누기 행사는 지난 봄에 발족한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단에서 3월에 메주에 소금물을 붓는 작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메주와 간장을 분리하여 엄마의 사랑과 며느리의 손맛으로 정성껏 된장과 간장을 담가 청계산의 맑고 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으로 5개월 동안 맛있게 숙성 시켰다.

10월 1일, 서초구건강한먹거리공동체 봉사자들이 전달하는 된장‧간장은  홀로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의 식생활의 기본 양념이 되어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제공할 것이다.

김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