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청년 실업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 푸드트럭 청년창업 1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푸드트럭 청년창업 1호점’은 수원시에서 최초,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오픈이며, 앞으로 광교호수공원과 화성행궁 앞에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설관리공단 및 수원시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테이프 커팅과 음식판매 시식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 푸드트럭 1호점 주인공인 김세영(27.남)씨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자로, 수원시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장소를 선정‧제공하고 경기도는 1%대 저금리로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김세영 씨는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수원시 공모를 접하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만큼 푸드트럭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부시장은 “오늘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 푸드트럭을 더욱 활성화 시켜 수원지역 청년 실업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