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에서 훈재가 진애에게 기습 키스를 한 것.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하면 캡쳐
훈재는 이진애가 상혁(송종호 분)과 저녁식사하고 오자 분노했고, 진애가 “왜 그렇게 화를 내냐”고 묻자 “지금 화를 내는 건 이진애씨다. 좋아하는 사람 두고 다른 남자와 식사해서 미안한 것 아니냐”고 성냈다.
말다툼 끝에 훈재는 진애에게 기습키스했고 뒤이어 “진짜 아무 사이 아니에요? 그래요? 아닌 것 같은데?”라며 다시 한 번 이진애에게 입을 맞춰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오늘(4일)방송되는 부탁해요. 엄마에서 진애는 훈재에게 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달콤한 연애의 환상에 젖지만 이내 현실이 되어 돌아올 결혼생활에 대한 두려움으로 훈재를 밀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쉬운 과정이 아닌 훈재와 진애의 러브라인이 키스신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부탁해요. 엄마의 시청률은 소폭 상승, 현재 주말드라마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55 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