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는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를 정의와 힘으로 설정하고 이 둘 힘의 투쟁의 그린 드라마다. 정의와 원칙을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힘이 생기면 불의 의해지기 쉽다. 이 과정의 간극을 조율한 것이 바로 육룡이 나르샤다.
육룡이 나르샤의 뜻은 용비어천가 1장 첫 구절인 ‘해동 육룡이 나르샤 일마다 천복이시니~’에서 따온 말이다. 용비어천가에서 육룡은 세종의 6대 선조를 말하지만 현재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육룡은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그리고 가상인물인 분이 이방지 뮤휼을 말한다.
한편 힘을 가졌으나 선하지 않은 사람, 선을 가졌으나 정의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오후 10:00 SBS에서 만날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