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세종시 이전 기념 기획전시회 9~10일 개최

[일요신문]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관장 이재준)은 ‘새로운 보금자리,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이란 주제의 기획전시회를 9~10일 양일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회는 대통령기록관의 세종시 이전을 축하하고 세종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미디어 파스드’ 기법을 활용, 대통령기록관 세종시 이전과 대통령기록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을 대통령기록관 외벽에 상영한다. 

영상은 ‘새롭게 자리하는 대통령기록관’, ‘미래를 향한 대통령기록관의 첫 걸음’, ‘국민과 함께 하는 대통령기록관’, ‘국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회는 영상 상영과 함께 세종호수를 배경으로 불꽃놀이, 레이저 퍼포먼스 등도 펼친다.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대통령기록관이 세종시 문화벨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5월 14일 세종시에 새 청사를 준공, 오는 11월 20일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임진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