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수시1차 전형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많은 수험생들이 취업이 유리한 전문대학, 전문학교를 알아보며 수시2차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가로 평생교육법에 의거해 학위가 수여되는 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학, 대학 합격 유무와 관련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한 교육기관이다. 많은 전문학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험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학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에 개교한 항공특성화 학교로 현재까지 19,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하였고, 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도에 의해 전문대학졸업과 동일한 전문학사학위, 대학졸업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현재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공으로는 항공정비계열(항공정비 전공), 비파괴검사계열(비파괴검사 전공), 항공운항계열(항공운항 전공), 국제호텔관광계열(관광경영 전공), 항공보안계열(의전경호 전공, 경찰경호 전공), 국방사관계열(다전공)이 있으며, 매년 전공을 살린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2015년에도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해 대기업, 정부관련기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국내외 주요기업, 기관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은 전략이다. 전공에 대한 공부는 어디나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본교가 높은 취업성과를 보일 수 있는 이유는 타학교와의 차별화에 있다”고 말하며, 기업에서 현재 사용을 하는 기자재로 구성되어 있는 실습실과 학기 및 방학기간 중 무료로 진행되는, 자격증 취득교육,그리고 아세아외국어교육원과 아세아미래인재개발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외국어 교육과 취업 대비 역량교육을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며, 대학 수시모집 시기를 맞아 항공 및 호텔관련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진행 중이다.
2016학년도 신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한 원서는 현재 유웨이, 진학사 어플라이 및 학교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