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일요신문]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지난 7일 공군회관에서 공군과 공동으로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연구개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창조적인 공항건설, 안전한 공항유지관리’를 주제로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이 우수성을 인정한 한국공항공사의 공항포장관리시스템(PMS)에 관한 연구개발성과를 비롯해 국내외 공항건설 및 포장시설 유지관리 기술동향 등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항공분야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의 FAA와 공군 전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학회 등 30개 기관 45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제컨퍼런스를 더욱 빛냈다.
김석기 사장은 “세계적인 공항건설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와 우리 공사의 우수한 공항 기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창조적이고 선진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