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교육부는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한다는 내용을 담아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 예고했다.
2017년부터 학생들은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를 민간출판사가 아닌 국가가 발행한 국정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정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독재교과서를 반대한다’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 의원은 ‘국정화 행정고시 중단!’이란 피켓을 들고 있다.
정 의원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위한 행정 예고안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